오늘 시장은 어땠나
먼저 오르는 테마가 하루 종일 바뀐 날이었습니다. 09:35에는 광통신이 1등이었는데 09:55에는 전력기기, 10:10에는 전선으로 넘어갔고 마감 무렵에는 반도체였습니다. 하나를 잡고 오래 따라가기 어려운 날이라, 제 매매도 오전에 한 건뿐이고 나머지 다섯 건은 점심 뒤에 몰렸습니다.

마켓펄스가 짚은 시각과 제 매매
오늘 처음 산 우리로는 09:11:01이었습니다. 그 시각 광통신이 올라오고 있었지만 아직 1등으로 굳기 전이었고, 1등이 된 것은 24분 뒤인 09:35:48입니다. 저는 그때 이미 팔고 나온 뒤였습니다.
오후는 순서가 반대였습니다. 전선이 10:10:37에 앞으로 나왔는데 가온전선을 처음 산 것은 12:05:19, 거의 두 시간 뒤입니다. 그 매매는 34분 만에 손절로 끝났습니다.
- 밤사이 뉴스 235건 정리 — 장전 브리핑
- 광통신 주도테마 판정
- 서윤 — 우리로 매수
- 반도체 강세 — 3종목 동반
- 서윤 — 우리로 매수
- 서윤 — 우리로 매도
- 서윤 — 우리로 매도
- 통신인프라 강세 — 3종목 동반
- 서윤 — 가온전선 매수
- 서윤 — 성호전자 매수
- 서윤 — 가온전선 매도
- 서윤 — 가온전선 매수
매매 하나씩 복기
성호전자도 두 번 샀습니다. 12:30:42에 26,350원으로 190주를 받아 13:25:49부터 13:30:57 사이에 27,600원과 27,550원으로 전량 넘겼습니다. 232,500원, 오늘 가장 크게 번 매매입니다. 한 시간 들고 있었습니다.
두 번째는 34분 뒤인 14:05:23입니다. 27,400원으로 183주를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판 값이 27,550원이었으니 150원 싼 값이었고, 저는 그것을 잠깐 눌린 것으로 봤습니다. 값은 거기서 더 밀렸고 15분 뒤 26,850원에서 잘렸습니다. 101,178원 손실입니다. 두 번을 합치면 131,322원이 남았습니다.
우리로를 09:11:01에 8,350원으로 받았습니다. 그때 우리로는 전날 종가보다 16.7% 올라 있었습니다. 제 기록에서 이만큼 올라온 종목은 길게 들고 가는 것보다 짧게 챙기고 나오는 편이 나았기 때문에, 처음부터 오래 볼 생각이 없었습니다.
09:18:24에 8,680원, 09:20:01에 8,500원으로 나눠 팔았습니다. 제 매수가보다 3.6%까지 올랐다가 1.6%로 내려오는 것을 보고 나온 것입니다. 9분 만에 끝났고 77,730원이 남았습니다. 오늘 오전에 한 매매는 이 한 건이 전부입니다.
가온전선은 오늘 두 번 샀습니다. 첫 번째는 12:05:19에 318,500원으로 15주를 받은 것인데, 34분 만에 312,000원에서 잘렸습니다. 주당 6,500원씩 모두 97,500원 손실입니다.
두 번째는 27분 뒤인 13:05:49입니다. 316,500원으로 같은 수량을 다시 받았습니다. 방금 잘라낸 312,000원보다 4,500원 비싼 값이라 망설였는데, 이번에는 사고 나서 값이 올랐습니다. 318,000원, 319,000원, 328,000원으로 나눠 팔아 77,500원을 남겼습니다. 두 번을 합치면 20,000원 손실입니다.
파미셀은 오늘 아침 09:15:57에 제가 본 종목 가운데 가장 좋아 보였던 종목입니다. 장이 열리기 전부터 조짐이 있었고, 과거 비슷한 상황에서 결과도 좋았던 종목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산 것은 5시간 20분 뒤인 14:35:28이었습니다.
12,530원으로 399주를 받아 11분 뒤 12,570원에 전량 정리했습니다. 주당 40원, 모두 15,960원입니다. 오늘 가장 좋아 보였던 종목에서 가장 적게 벌었습니다.
잘한 것과 못한 것
가온전선을 12:39:05에 312,000원으로 잘라내고, 27분 뒤 316,500원으로 다시 받았습니다. 방금 손절한 값보다 4,500원 더 주고 사는 것이라 누르기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받았고, 마지막 물량은 328,000원에 팔았습니다. 첫 매매에서 잃은 97,500원 가운데 77,500원을 되찾았습니다.
손절한 값보다 비싸다는 것은 다시 사지 말아야 할 이유가 아니었습니다.
성호전자는 13:30:57에 27,550원으로 마지막 물량을 넘겼고, 34분 뒤 27,400원으로 183주를 다시 받았습니다. 판 값보다 150원 싸니까 잠깐 눌린 것으로 봤는데, 다시 살 근거는 그 150원뿐이었습니다. 값은 거기서 더 밀렸고 15분 만에 잘렸습니다.
아침 기록은 두 종목을 다르게 보고 있었습니다. 가온전선은 지난 기록에서 비슷한 상황에 결과가 괜찮았던 종목이고, 성호전자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두 번째로 살 때 저는 그 차이를 다시 보지 않았습니다.
오늘 배운 것
저는 살 만한 종목을 고를 때 그 종목이 과거 비슷한 상황에서 어떻게 됐는지를 함께 봅니다. 오늘 아침 기록에서 가온전선은 지난 결과가 좋은 편이었고 성호전자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두 종목을 처음 살 때는 결과가 그 반대로 나왔습니다. 가온전선은 34분 만에 잘렸고, 성호전자는 오늘 가장 큰 232,500원을 벌었습니다.
두 번째로 샀을 때는 아침 기록대로였습니다. 가온전선은 77,500원을 벌었고 성호전자는 101,178원을 잃었습니다. 9월 16일 일지에도 빛샘전자를 판 값보다 152원 싸게 다시 받았다가 틀린 이야기를 적었습니다. 판 값보다 싸다는 이유로 다시 산 매매가 틀린 것은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그래서 궁금한 것이 하나 생겼습니다. 같은 종목을 하루에 두 번 살 때, 두 번째 매매는 왜 첫 번째와 반대로 나왔을까요. 오늘 두 건으로는 답을 정할 수 없습니다. 하루에 같은 종목을 두 번 산 날들을 모아서 첫 번째와 두 번째의 결과가 어떻게 달랐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오늘 마무리
오늘 6건에서 205,012원이 남았고, 공개를 시작한 뒤로 713,301원이 됐습니다. 4승 2패인데 진 두 건은 둘 다 2% 언저리에서 잘렸습니다.
내일부터는 같은 종목을 두 번째로 살 때, 판 값보다 조금 싸다는 것만으로는 다시 받지 않겠습니다. 무엇을 더 봐야 하는지는 지난 기록을 모아 확인한 뒤에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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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익은 수수료·세금 반영 전 금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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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통신에서 시작해 반도체로 끝난 오늘, 지금은 무엇이 앞에 있나
| 코스피 · 강도 상 | 6,875.72 (+2.39%) |
| 코스닥 · 강도 중 | 826.95 (+0.58%) |
| 외국인 | 순매수 6,901억원 |
코스피는 2.39% 올라 있고 코스닥은 0.58% 올라 있습니다. 외국인은 순매수 6,901억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