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 상장 일정과 SK텔레콤의 지분
앤트로픽이 낸 증권신고서(S-1)는 미국 나스닥 상장을 위한 서류이고(연합뉴스), 상장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이르면 11월 중순 상장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있어(연합뉴스 10월 2일), 그대로라면 지금부터 상장 전날까지가 아래에서 살펴볼 '상장 전 3주'와 비슷한 기간입니다.
앤트로픽 상장 수혜주로 자주 꼽히는 SK텔레콤은 2023년 8월 앤트로픽 지분을 처음 샀고 올해 상반기에도 더 샀습니다. 6월 말 지분율은 0.2%, 장부가는 3조5,050억 원입니다(SK텔레콤 반기보고서). 이 장부가는 10월 26일 종가로 계산한 SK텔레콤 시가총액의 22.6%에 해당해, 지분율은 작아도 SK텔레콤에는 작지 않은 금액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올해 5월 앤트로픽 투자에 참여했다는 보도가 있으나, 투자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라이브비즈).
신고서가 공개된 다음 날인 10월 27일 SK텔레콤은 장 초반 크게 올랐다가(연합뉴스) 정규장을 1.9% 상승으로 마쳤습니다. 같은 날 코스피는 3.1% 올라, SK텔레콤은 코스피보다 덜 올랐습니다.
공모 1조 원 넘는 국내 상장 13번과 비교 방법
한국거래소 공모 기록과 CEO스코어데일리 집계로 확인한 2009년 이후 국내 상장 가운데, 공모 금액이 1조 원을 넘은 것은 2010년 대한생명부터 2025년 LG CNS까지 16곳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상장 전 증권신고서의 대주주 명단에 다른 상장사가 이름을 올린 13번을 골랐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 카카오뱅크와 카카오, 삼성SDS와 삼성전자가 그 예이고, 그런 상장사가 여럿이면 지분이 가장 큰 회사 하나를 봤습니다.
지분을 가진 회사의 주가는 같은 기간 코스피 등락을 뺀 값으로 견줬습니다. 시장 전체가 오르내린 몫을 덜어 내려는 것입니다. 10월 27일 SK텔레콤처럼 1.9% 올랐어도 코스피가 3.1% 올랐다면 코스피보다 덜 오른 것이고, 코스피가 빠진 때 덜 빠졌다면 코스피보다 더 오른 것으로 봅니다. 견줄 기준인 '평소'는 지분을 가진 회사의 주가 가운데 상장 회사가 첫 증권신고서를 내기 전 2년 동안의 기록입니다. 그 2년 가운데 아무 때나 같은 길이의 기간을 사건마다 하나씩 골라 13개를 묶어도 이만한 결과가 흔히 나오는지 확인했고, 판정 기준은 결과를 보기 전에 정해 두었습니다.
상장할 회사의 주식은 상장 전에 거래소에서 살 수 없어 지분을 가진 상장사가 대신 주목받고, 상장 일정이 몇 주 전에 알려진다는 점은 앤트로픽과 SK텔레콤의 경우와 같습니다. 그러나 13번은 모두 국내 거래소 상장이고, 절반 넘게는 지분을 가진 회사가 상장 회사의 최대주주였으며, 지분율도 모두 SK텔레콤보다 훨씬 컸습니다. 그래서 이 기록은 SK텔레콤의 앞날을 알려 주지 않고, 국내에서 비슷한 일이 있었을 때 지분을 가진 회사 주가가 어떻게 움직였는지를 보여 줍니다. 결론부터 적으면, 미리 정한 기준으로는 아래 그림의 세 구간 모두 평소와 다르다고 할 만한 차이를 찾지 못했습니다(상장 날은 아래에서 따로 설명합니다).
상장 전 3주, 지분을 가진 회사는 코스피보다 더 올랐을까

상장 16거래일 전 종가에 사서 상장 전날 종가에 판 경우(15거래일 보유), 13번 가운데 코스피보다 더 오른 것은 5번이었습니다. 같은 회사의 평소 3주라면 절반 남짓이 코스피보다 더 오르는데, 5번은 13번에서 우연으로도 흔히 나오는 수입니다. 평소와 다르다고 하려면 적어도 더 오른 경우가 13번 가운데 11번 이상이거나 3번 이하여야 했습니다.
회사마다 결과는 크게 달랐습니다. 상장 전 3주 구간에서 카카오페이 상장을 앞둔 카카오처럼 코스피보다 크게 앞선 회사와, SK바이오사이언스 상장을 앞둔 SK케미칼처럼 크게 뒤처진 회사가 함께 있었습니다. 13번의 중앙값도 0보다 조금 아래였지만, 같은 회사의 평소 3주에서도 흔히 나오는 범위 안이었습니다.
상장 날, 지분을 가진 회사는 자주 덜 올랐을까
상장 날 하루는 13번 가운데 3번이 코스피보다 더 올랐고 나머지는 덜 올랐습니다. 13번의 중앙값만 보면 같은 회사의 평소 하루에서는 잘 나오지 않는 크기였습니다. 그래도 '상장 날 코스피보다 자주 덜 올랐다'고 판정하지 않은 까닭은 둘입니다. 먼저 더 오른 경우가 13번 가운데 2번 이하여야 우연이 아니라고 할 수 있었는데, 3번이었습니다.
다음으로 덜 오른 정도가 2021년부터 2022년 초 공모 열기 때의 여섯 번에서 컸습니다. 이 여섯 번은 한 시기에 함께 움직였을 수 있고 작성자가 결과를 미리 알았을 수도 있어, 처음부터 이 여섯 번과 결과를 미리 봤을 수 있는 삼성SDS를 빼고도 같은 방향인지 보기로 했습니다. 빼고 나면 차이가 미리 정한 기준보다 작아졌습니다. 그래서 상장 날 덜 오른 것이 상장 날 자체의 움직임인지 그 한 시기의 움직임인지는 이 기록으로 구별할 수 없습니다.
상장 뒤 한 달은 어땠나
상장 날 종가에 사서 20거래일 뒤 종가에 판 경우, 13번 가운데 6번이 코스피보다 더 올랐습니다. 이 구간은 상장 날 종가부터 계산하므로 상장 날 덜 오른 몫은 들어 있지 않습니다. 코스피보다 가장 크게 앞선 두 회사는 카카오뱅크 상장 뒤의 카카오와 삼성SDS 상장 뒤의 삼성전자였고, 가장 크게 뒤처진 세 회사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장 뒤의 삼성물산, SK바이오사이언스 상장 뒤의 SK케미칼, LG에너지솔루션 상장 뒤의 LG화학이었습니다.
13번의 중앙값은 세 구간 가운데 가장 낮았지만 같은 회사의 평소 한 달에서도 나오는 범위 안이어서, 상장 뒤 한 달도 평소와 다르다고 할 만한 차이를 찾지 못했습니다.
미국에 상장한 두 사례, 네이버와 미래에셋증권
한국 상장사가 지분을 가진 회사가 미국에 상장한 사례도 둘 확인했습니다. 네이버가 과반 지분을 가진 웹툰엔터테인먼트는 2024년 6월 27일(플래텀), 미래에셋증권이 투자한(연합인포맥스) 스페이스X는 2026년 6월 12일(위키백과) 나스닥에 상장했습니다. 미국 첫 거래 뒤 처음 열린 한국 장을 상장 날로 보면, 두 회사 모두 상장 전 3주 동안 코스피보다 덜 올랐습니다. 상장 뒤 한 달은 네이버가 코스피보다 더 올랐고, 미래에셋증권은 코스피가 크게 빠진 그 한 달에 코스피보다 조금 더 빠졌습니다.
사례가 둘뿐이어서, 결과를 보기 전부터 이 두 사례는 판정에 쓰지 않고 값만 적기로 정해 두었습니다. 미국 상장이라는 점은 앤트로픽과 같지만, 네이버는 웹툰엔터테인먼트의 최대주주이고 미래에셋증권은 최대주주가 아닌 투자자라 처지가 서로 다르며, 한 사례의 움직임에는 그때의 시장 흐름이 섞여 있습니다. 구간별 값은 「분석 상세」에 적었습니다.
이 기록으로 알 수 없는 것
13번은 많지 않은 횟수입니다. 모든 상장에서 지분을 가진 회사가 상장 전 3주나 상장 뒤 한 달 동안 코스피보다 6%포인트씩 앞서거나 뒤처졌더라도, 13번으로 그 차이를 가려낼 가능성은 절반이 안 됐습니다. 차이를 찾지 못한 것이 차이가 없다는 확인은 아닙니다. 13번 가운데 여섯 번은 2021년부터 2022년 초까지 공모 열기가 뜨거웠던 때에 몰려 있어, 다른 시장 국면에도 같을지는 알 수 없습니다.
공모 때 지분을 가진 회사가 보유 주식 일부를 판 경우는 13번 가운데 여섯 번이었습니다. 앤트로픽 상장 때 SK텔레콤이 지분 일부를 공모로 파는지는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13번은 모두 상장을 마친 경우라 상장이 미뤄지거나 철회되는 경우도 이 기록 밖입니다. 수혜주로 꼽히는 종목은 지분을 가진 회사와 지분 없이 거래 관계로 묶인 회사로 나뉘는데, 이 글은 앞의 경우만 봤습니다. 주가가 왜 그렇게 움직였는지(중복상장 할인, 수급, 업황)도 가려내지 못했습니다.
맺음말
공모 1조 원이 넘은 국내 상장 가운데 상장사가 지분을 가진 13번에서, 상장 전 3주 동안 지분을 가진 회사 주가가 코스피보다 더 오른 비율은 38.5%(13번 중 5번)로 같은 회사의 평소에도 흔히 나오는 수준이었고, 상장 날과 상장 뒤 한 달도 미리 정한 기준으로는 평소와 다르다고 할 만한 차이를 찾지 못했습니다. '상장 전에 오르고 상장하면 재료 소멸로 빠진다'는 말은 이 기록으로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국내 상장에서 지분을 크게 가진 회사의 기록이라 미국에 상장하는 앤트로픽과 지분 0.2%를 가진 SK텔레콤에 그대로 옮길 수는 없습니다. 이 범위 안에서는 상장 일정만 보고 지분을 가진 회사 주식을 새로 사 두는 매매가 코스피보다 유리했다는 근거를 찾지 못했습니다.
이미 들고 있는 사람에게도 상장 전에 서둘러 파는 매매가 유리했다는 근거는 나오지 않았고, 상장 뒤까지 들고 가는 편이 낫다는 근거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상장 날 덜 오른 정도는 2021년부터 2022년 초 공모 열기 때의 여섯 번에서 컸고 그 밖의 상장에서는 차이가 작아, 상장 날 자체의 움직임인지 그 한 시기의 움직임인지는 이 기록으로 구별할 수 없었습니다. 앤트로픽은 미국에서 밤에 첫 거래가 열리므로 SK텔레콤에는 그 밤이 지난 뒤 처음 열리는 한국 장이 상장 날입니다. 상장일이 정해지면 그 전 3주와 상장 날, 상장 뒤 한 달의 SK텔레콤 주가를 같은 방식으로 다시 확인하겠습니다.
분석 상세: 상장 13번의 구간별 값
값은 지분을 가진 상장사 등락에서 같은 기간 지수 등락(CJ E&M은 코스닥, 나머지는 코스피)을 뺀 %포인트입니다. 상장 전 3주는 상장 16거래일 전 종가에서 상장 전날 종가까지(15거래일), 상장 날은 전날 종가에서 상장 날 종가까지, 한 달은 상장 날 종가에서 20거래일 뒤 종가까지입니다. 삼성생명 한 달의 +0.04는 더 오른 수에 넣었습니다.
| 상장(연도) | 지분 가진 상장사(지분율) | 상장 전 3주 | 상장 날 | 한 달 |
|---|---|---|---|---|
| 대한생명(2010) | ㈜한화(28.16%) | -2.6 | -4.4 | -4.5 |
| 삼성생명(2010) | 신세계(13.57%) | -3.6 | +3.0 | +0.04 |
| 삼성SDS(2014) | 삼성전자(22.58%) | +8.2 | +0.3 | +8.9 |
| 제일모직(2014) | KCC(17.00%) | +6.7 | -3.2 | +2.0 |
| 삼성바이오로직스(2016) | 삼성물산(52.13%) | -8.1 | +1.5 | -16.4 |
| 넷마블(2017) | CJ E&M(27.62%) | -4.6 | -0.2 | -8.0 |
| SK바이오사이언스(2021) | SK케미칼(98.04%) | -12.5 | -6.0 | -13.0 |
| SK아이이테크놀로지(2021) | SK이노베이션(90.00%) | -0.7 | -2.4 | +1.8 |
| 카카오뱅크(2021) | 카카오(31.62%) | -6.3 | -2.2 | +8.9 |
| 현대중공업(2021) | 한국조선해양(100%) | +1.2 | -11.3 | -4.2 |
| 카카오페이(2021) | 카카오(55.00%) | +9.4 | -1.5 | +0.9 |
| LG에너지솔루션(2022) | LG화학(100%) | +8.3 | -4.6 | -12.4 |
| LG CNS(2025) | ㈜LG(49.95%) | -2.3 | -1.0 | -8.6 |
| 더 오른 수(13번 중) | 5번 | 3번 | 6번 | |
| 중앙값 | -2.3 | -2.2 | -4.2 |
분석 상세: 판정 기준
방향 판정은 구간마다 여덟 조건을 모두 채워야 내렸습니다. ① 13번 중 더 오른 수가 10번 이상(빠짐은 3번 이하) ② 중앙값이 ±3%포인트(상장 날 ±1%포인트) 밖 ③ 더 오른 수의 우연 확률 10% 이하 ④ 중앙값의 우연 확률 5% 이하 ⑤ 최대주주인 9번도 같은 방향 ⑥ 상장 회사와 지분 5% 이상 상장사를 한 쌍으로 묶은 20쌍도 같은 방향이고 우연 확률 10% 이하 ⑦ 2021~2022년 여섯 번과 삼성SDS를 뺀 6번도 ② 기준 밖 ⑧ 코스피와 함께 움직이는 정도(베타)를 감안해도 같은 방향이고 우연 확률 10% 이하입니다. 우연 확률은 같은 회사의 평소에서 사건마다 구간을 하나씩 뽑아 13개 묶음을 만드는 일을 2만 번 되풀이했을 때, 이번만큼 한쪽으로 치우친 묶음이 나온 비율(양쪽)입니다.
⑦에서 뺀 일곱 번은 작성자가 당시 주가 흐름을 대략 알았을 수 있는 2021~2022년 여섯 번과, 앞선 글의 결과에 상장 전 구간의 일부가 실려 있던 삼성SDS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둘째 주주인 삼성전자 값도 앞선 글에 실려 있어, 20쌍 계산에서 그 쌍만 따로 빼 보았습니다.
분석 상세: 판정 결과
상장 전 3주는 우연 확률이 더 오른 수 44.2%, 중앙값 25.2%로 우연 확률 조건(③ · ④)을 어느 방향으로도 채우지 못했습니다. 상장 날은 빠짐 방향으로 여섯 조건을 채웠지만 ③(13.8%)과 ⑦(중앙값 -0.6%포인트)을 채우지 못했습니다. 상장 뒤 한 달은 더 오른 수 82.4%, 중앙값 8.4%로 역시 ③ · ④를 채우지 못했습니다. ③을 채우는 더 오른 수는 상장 전 3주와 한 달이 13번 중 11번 이상 또는 3번 이하, 상장 날이 10번 이상 또는 2번 이하였습니다.
중앙값이 평소에 우연으로 나오는 범위는 상장 전 3주 -4.1 ~ +5.8, 상장 날 -1.1 ~ +1.1, 한 달 -4.8 ~ +7.5%포인트였고, 평소라면 13번 중 6.9번 · 6.1번 · 6.9번이 더 오릅니다. 판정 여섯 가지(세 구간마다 오름 · 빠짐) 가운데 하나라도 우연으로 통과할 확률은 1.7%였습니다.
분석 상세: 묶음과 기준을 바꿔 본 값
중앙값(%포인트)을 상장 전 3주 · 상장 날 · 한 달 차례로 적습니다. 최대주주인 9번은 -0.7 · -2.2 · -4.2, 최대주주가 아닌 4번은 -3.1 · -1.7 · -2.2입니다. 그 4번 가운데 ㈜한화와 신세계는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이고 KCC와 CJ E&M만 바깥 주주입니다. 20쌍은 -2.0 · -1.7 · -2.4, 베타 조정 13번은 -2.5 · -1.8 · -2.8, 2021~2022년 여섯 번과 삼성SDS를 뺀 6번은 -3.1 · -0.6 · -6.3, 결과를 봤을 수 있는 여덟 쌍을 뺀 12쌍은 -3.1 · -1.0 · -6.3입니다.
공모 때 보유 주식 일부를 판 6번은 -1.7 · -3.8 · -2.2, 팔지 않은 7번은 -2.3 · -1.0 · -4.2였습니다. 상장 때 지분을 모두 팔았거나 5% 밑으로 줄인 세 쌍(삼성SDS의 삼성전기, 제일모직의 삼성카드 · 삼성SDI)을 뺀 17쌍은 -1.6 · -2.2 · -0.7입니다. 카카오를 한 번으로 친 12번은 -1.5 · -2.1 · -4.3입니다. 평소 분포를 사건마다 0에 맞추면 상장 날 더 오른 수의 우연 확률이 9.3%로 ③도 채우지만 ⑦은 채우지 못했고, 평소 구간을 첫 신고서 120거래일 전으로 당겨도 판정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분석 상세: 판정하지 않은 구간과 잡을 확률
판정 구간 밖의 값은 수치로만 적습니다. 첫 증권신고서 다음 거래일부터 상장 전날까지(기간은 사례마다 다르고 중앙값 27거래일)는 13번 중 3번이 더 올랐고 중앙값은 -3.5%포인트, 상장 뒤 1주는 4번 · -3.1, 상장 뒤 석 달(60거래일)은 2번 · -11.7, 상장 3주 전부터 한 달 뒤까지는 4번 · -7.9였습니다. 이 구간들은 결과를 보기 전에 판정 기준을 두지 않았습니다.
모든 상장에 판정 기준만큼의 차이(상장 전 3주 · 한 달 ±3%포인트, 상장 날 ±1%포인트)가 실제로 있었다면 이 규칙이 잡았을 확률은 오름 · 빠짐 차례로 상장 전 3주 6.5% · 10.9%, 상장 날 23.7% · 18.7%, 한 달 4.2% · 7.1%였습니다. 기준의 두 배 차이라면 상장 전 3주 43.9% · 48.0%, 상장 날 83.3% · 64.9%, 한 달 26.7% · 30.8%였습니다. 같은 회사의 평소에서 뽑은 가짜 묶음에 그 차이를 더해 2천 번씩 확인한 값입니다.
분석 상세: 해외 두 사례와 SK텔레콤
코스피 대비 %포인트입니다. 네이버(웹툰엔터테인먼트, 한국 쪽 상장 날로 본 날 2024년 6월 28일)는 상장 전 3주 -10.1, 상장 날 +0.4, 한 달 +7.1, 석 달 +6.9였습니다. 미래에셋증권(스페이스X, 2026년 6월 15일)은 -28.3, -6.5, -2.1, -14.6이었고, 그 한 달 동안 코스피는 20.3% 빠졌습니다.
SK텔레콤은 반기보고서 기준 2023년 8월 14일 처음 취득했고, 올해 상반기 15만7,189주를 더 사 6월 말 386만330주를 보유했습니다. 10월 27일에는 시가가 전날보다 5.0% 높았고 장중 7.2%까지 올랐으며 종가는 1.9% 상승(73,500원)이었습니다. 13번은 신고서를 낸 날의 앞 거래일 종가부터 다음 거래일 종가까지를 신고서 반응으로 봤고 13번 중 6번이 더 올랐는데(중앙값 -0.04%포인트), 같은 방법으로 10월 23일 종가부터 보면 SK텔레콤 -1.3%, 코스피 +1.6%였습니다. 이 가운데 10월 26일 장은 신고서가 나오기 전에 끝났습니다. 10월 값은 SK텔레콤은 다음 금융, 코스피는 네이버 종가를 썼고 둘 다 야후 종가와 같은지 확인했습니다(네이버의 SK텔레콤 종가는 에프터마켓 값이라 쓰지 않았습니다).
분석 상세: 표본과 자료
표본은 CEO스코어데일리 2021년 7월 기사에 실린 공모 1조 원 이상 9곳에 그 기사에 없던 SK바이오사이언스와 그 뒤 상장 여섯 곳을 더한 16곳입니다. LG CNS는 이투데이 2025년 1월 기사에서 3년 만의 조 단위 공모로 확인했고, 16곳 모두 DART 증권발행실적보고서로 공모 금액을 확인했습니다. 한국거래소 KIND 공모기업 현황(2009년 이후)에서 공모 금액 1조 원 이상인 14곳도 2010년 두 곳을 뺀 우리 목록과 같았습니다. 2009년 이전 상장은 두 자료로 빠짐없이 확인할 수 없어 표본에 넣지 않았습니다. 그 시기의 큰 상장 가운데 LG필립스LCD(2004) · 롯데쇼핑(2006)은 해외 공모를 더해야 1조 원이 넘어 국내 공모 기준으로는 들지 않습니다. 16곳 가운데 지분 5% 이상 상장사 주주가 없던 ING생명 · 셀트리온헬스케어 · 크래프톤은 뺐습니다.
주주와 지분율은 각 회사의 첫 증권신고서 '주주에 관한 사항'의 지분 5% 이상 주주 표에서 가져왔습니다. 제일모직 신고서는 KCC 지분율을 9.41%로 적었지만 주식 수로는 17.00%여서 정정 신고서의 17.00%를 썼습니다. 과거 주가는 네이버 금융 수정주가를 다음 금융과 날마다 대조했고, 상장 폐지된 CJ E&M과 옛 삼성물산은 다음 금융에 없어 네이버 자료만 썼습니다. 거래가 멈춰 값이 비거나 0으로 찍힌 날, 시가 · 고가 · 저가 · 종가가 전날과 모두 같은 날은 모르는 값으로 두고, 그 날에서 시작하거나 끝나는 구간은 계산에서 뺐습니다. 현금 배당은 반영하지 않았습니다. 본문 표와 그림의 수치는 DART · 한국거래소 KIND · 네이버 금융 · 다음 금융의 공개 자료로 AI 마켓펄스가 직접 계산했습니다.
LIVE19:00 기준
지분 가진 회사 주가를 견주는 기준, 오늘 코스피와 코스닥은 전날보다 얼마나 움직였을까?
| 코스피 · 강도 상 | 5,626.49 (+2.87%) |
| 코스닥 · 강도 상 | 742.97 (+2.17%) |
| 외국인 | 순매수 6,182억원 |
코스피는 2.87% 올라 있고 코스닥은 2.17% 올라 있습니다. 외국인은 순매수 6,182억원입니다.